0순환 이후 노동법 기본서를 테마별로 회독 하고있는데요, 지식(판례,답안목차)이 쌓이는 느낌이 더디게 듭니다. 합격자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셨는지요?
박**노무사
당연히 쌓이는 느낌이 더디게 들 것 같습니다. 이 부분은 공부가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불안이 덜 하실 것 같습니다. 마인드맵이나 백지복습을 통해서 내가 이 정도는 그래도 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보시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. 목차보다 판례의 경우에는 중요한 판례는 정말 각 잡고 쓰면서 공을 들려 암기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곽**노무사
저는 무조건 아웃풋을 추천드립니다! 내가 이해가 안 된 거 같아도 일단 아웃풋하기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,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. 아웃풋을 편하게 하려면 이해를 해야 하니까요. 그리고 저는 1기 때까지는 더디게 쌓이는 느낌이 들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. 그렇지만 그 회독이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한 공부인지, 내가 정말 이 판례를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지는 스스로 점검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.
최**노무사
지식이 점차적으로 아주 잘 쌓여가고 있다(?)고 만족하면서 공부하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.
저는 장수생이었는데도 매~년 그랬어요. 밑빠진 독에 하염없이 물을 붓다가 시험 직전이 되면 어느 날 갑자기 확~~ 채워져 있고, 그 해 떨어져서 몇 달 좀 쉬다가 다시 공부하면 다시 물은 다 빠져있고, 어떻게 이렇게도 많이 봤는데 또 잊어버리지? 멍청인가..하면서 물을 또 붓고 또 붓고..계속 이런 날들의 연속이었어요. 근데 또 신기하게 열심히 하다보면 시험 막판에 가면 머릿속에 기적처럼 확 다 들어와 있더라고요. 꾸준함이 결국 나중에 가서 이기는 법이니, 공부법에 확신만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.
그래도 계속 불안하시다 싶으시면, 무조건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. 기본서 회독만 하다보면 살짝 루즈해질 수 있잖아요. 그럴 때는 타율적인 힘을 빌려 현재 학습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 이번에 합격생분들 들어보니 통화스터디 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, 저도 안 해봐서 통화스터디가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시간 대비 효율적이라고 많이들 추천하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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