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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빌리시 여행2

13. 조지아 마지막 날은 트빌리시 산책 조지아에서 보내는 마지막 낮임. 다음날 새벽 3시 반 비행기로 트빌리시를 떠나 앙카라로 감. 트빌리시에서 4박이나 했지만 낮에 트빌리시 구경하는 건 처음임..... 첫째날 : 메스티아에서 9시간을 달려 저녁에 트빌리시 도착 / 둘째날 : 하루종일 일한 뒤 밤산책만 나감 셋째날 : 므츠헤타 day trip 하고 저녁에 트빌리시로 돌아감 / 넷째날 : 시그나기에서 1박 후 저녁에 트빌리시로 돌아옴. 이랬기 때문에 조지아를 떠나기가 엄청나게 아쉬웠음. 아직 여행일정은 반 이상 남아있었지만, 튀르키예도 좋을 것 같았지만 .... 몸이 좀 안좋았지만 곧 떠나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걷고 많이 보기로 마음먹었음. 토요일이라서 곳곳에 노점이 있었음. 조지아는 로씨야에게는 스탈린을 선물했고 튀르키예에게 에르도안을 선.. 2023. 1. 23.
9. 메스티아에서 트빌리시로 : 소요시간 9시간 메스티아에서 먹는 마지막 아침은 계란후라이 + 도시락라면이었음. 메스티아에 도착한 날 계란 10개 한 판을 사서 공용부엌 냉장고에 넣어놓고 3일간 두고두고 먹었는데 누가 계란 한개 훔쳐먹어서 딱 한 알 남아있었음. 부엌에서 한국남자분을 만남. 여행하다 보는 한국사람 캐릭터로서는 드물게 행복한 고구마같은? 해맑고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계셨음. 다녀온 대부분의 여행지를 다 너무 좋다고 하시고... 메스티아에서 트빌리시로 가는 마슈르카를 타러 감. 무려 9시간이 걸림. 여름에는 야간기차가 다니고, 그 외 바닐라스카이라는 회사의 경비행기를 타고 트빌리시로 가는 방법도 있음. 난 예매 실패했지만... 핑크핑크한 아침노을 전통바구니나 도자기를 파는 곳들이 길 옆 곳곳에 있었음. 조지아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전통.. 2023. 1. 22.